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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음악감독 방준석이 위암으로 향년 52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26일(토) 영화계에 따르면 방준석 음악감독은 오전 7시쯤 병환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고인 방준석 음악감독은 몇 년 전 위암 판정을 받고 치료 후 완치 판정을 받았으나 2020년 가을 암이 재발하면서 다시 투병생활을 해온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방준석 음악감독은 1994년 대중음악계의 전설로 통하는 블루스록 밴드 '유앤미블루'를 결성해 작곡가 겸 가수로 데뷔했으며, 1997년 황인뢰 감독의 '꽃을 든 남자' 주제곡에 참여하며 음악감독으로서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28일(월) 오후, 장지는 미국 뉴욕주 켄시코 가족굥원묘에 안장된다고 합니다.
방준석 프로필

- 출생: 1970년 8월 1일~2022년 3월 26일(향년 52세)
- 학력: 연세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석사, 뉴욕 주립대학교 빙엄턴 캠퍼스 경영학 학사
- 소속: 복숭아
- 장르: 모던 록, 얼터너티브 록
- 데뷔: 1994년 유앤미 블루 1집 'Nothing's Good Enough'
싱어송라이터이자 영화 음악감독인 방준석은 1994년 이승열과 함께 '유앤미블루'라는 이름으로 밴드를 결성해 데뷔했으며, 안타깝게도 많은사람들에게 혹평을 받고 실패했으며 1998년 해체했습니다.
1999년 영화 '텔 미 썸딩'으로 영화 음악을 시작했으며, 대표적인 영화 및 드라마 OST로는 '라디오 스타', '공동경비구역 JSP', '구미호가족', '해결사', '오직 그대만', '남과 여', '베테랑', '사도', '럭키', '신과함께-죄와 벌', '모가디슈' 등이 있습니다.
수상내역
- 2008년 제7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음악상
- 2015년 제35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음악상
- 2015년 제36회 청룡영화상 음악상
- 2021년 제30회 부일영화상 음악상(모가대슈)
- 2021년 제41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음악상(모가디슈)
- 2021년 제42회 청룡영화상 음악상(자산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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