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오피스텔에서 번개탄을 피워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래퍼가 디아크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예기자 출신 이진호는 23일(수) 최근 서울 강남의 한 오피스텔에서 번개탄을 피운 래퍼는 디아크로 확인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서울 강남경찰서는 '쇼미더머니', '고등래퍼' 등에 출연한 래퍼 A가 지난 16일 오피스텔에서 번개탄을 여러 개를 피운 혐의로 임의동행해 조사를 받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래퍼는 당시 같은 방에 있던 B씨가 자다 일어나 번개탄에 물을 뿌리면서 건강에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진호는 취재를 통해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A씨는 래퍼 디아크였고, B씨는 설운도의 딸인 이승아씨였다고 하는데요. 둘은 사실상 사귀는 사이이며 함께 오피스텔에서 투숙하다 벌어진 사건이라고 전했습니다. 설운도의 딸인 이승아는 예능 '여유만만', '트롯전국 체전'등에 출연한 바 있습니다.
디아크 프로필
- 본명: 진위린
- 출생: 2004년 7월 15일(17세) 중국 지린성 연변 조선족 자치주 연길시
- 학력: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 데뷔: 2020년 12월 31일 싱글 '잠재력'
- 수상: 고등래퍼4 3위, SHOW ME THE MONEY777 8위
조선족 레퍼인 디아크는 쇼미더머니777에 출연하여 이름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당시 15살이라고 하기에는 놀아운 랩을 선보이며 인기를 얻게 되었는데요. 이후 P NATION과 전속 계약을 체결해 새로운 멤버가 되었지만 11월 12일 계약이 종료되면서 피네이션에서의 행보는 막을 내렸습니다.
디아크는 주로 트랩을 하며 3개 국어(한국어, 중국어, 영어)를 자유자재로 활용하면서 특유의 톤으로 빠르고 스킬풀하게 뱉어내며 자신감이 넘치는 듯한 랩을 보여줍니다. 단점은 라이브를 할 때 흥분을 자주해 호흡이 떨어지고, 발성으로 커버하려하지만 발음이 뭉개지는 것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이런 단점들을 고등래퍼때 완전히 고쳐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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