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13일(일) 'n번방 추적단 불꽃' 활동가 출신인 박지현 여성위원회 부위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내용의 비상대책위원회 인선안을 발표했습니다. 민주당 비대위는 윤호중 비대위원장과 박지현 공동위원장을 포함해 8명 가운데 4명이 2030세대로 채워졌습니다.
윤호중 위원장은 국회 기자회견에서 "비대위는 당의 근본적 변화와 국민과의 약속 이행, 지방선거 준비 등 막중한 책무를 띄고 있다. 청년,여성,민생,통합의 원칙으로 비대위 구성을 마무리 지었다. 특히 전체 비대위원 절반을 2030세대로 선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지현 프로필

- 출생: 1996년 3월 29일(25세)
- 학력: 한림대학교 중어중문학 학사
- 소속정당: 더불어민주당
- 현직: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 부위원장
경력사항
- 추적단불꽃 활동가 '불'
-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디지털성범죄근절특별위원장
-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여성위원회 부위원장
한림대학교 학생인 익명의 멤버 '불'과 '단' 2인조로 구성된 추적단불꽃에서 멤버 '불'로 활동했습니다. n번방이 텔레그램에서 운영되는 것을 알게된 후 잠입하여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의 성착취 영상을 공유한 텔레그램 n번방에 대해 조사한 뒤 주요 언론사에 제보하고 수사기관에 신고하면서 이를 공론화했습니다.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신원을 공개한 뒤, 더불어미주당 선대위 여성위원회 부위원장 겸 디지털성범죄근절특별위원장으로 합류했으며, 2022년 3월 10일 "모든 언론사에 젠더 데스크를 설치해서 어떤 온라인 기사더라도 성평등한, 젠더의 시각으로 올바른 기사를 내야한다"라고 인터뷰 하기도 했습니다.
20대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낙선한 뒤 민주당과 페미니즘계에서 스타 정치인으로 발돋움할지 귀추가 되고 있으며, 이번 선거에서 이대녀들이 이재명 후보에 줄투표 한 것을 당 내에서는 기회로 보고 박지현 부위원장을 일명 이준석의 대항마로 밀어주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공동비상대책위원장으로 비대위에 합류하면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을 이끄는 책무를 부여받게 되었으며, 한국 정치를 양분하는 거대정당 수좌 자리에 정치 경험이 전무한 25세 여성 청년이 맡는 전무후무한 일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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