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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붐 결혼발표

by 쉐마 2022.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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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붐(본명 이민호)은 10일(목)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리는 손편지를 공개했습니다. 붐은 편지에서 "17세라는 어린 나이에 데뷔를 해서 열심히 앞만 보고 달리다 보니 벌써 데뷔한 지 24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제 나이 마흔한 살이 돼 있더라"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저 붐이 4월 9일 따뜻한 봄에 결혼한다. 평생을 서로 존중하며 함께할 소중한 인연을 만나 믿음과 사랑으로 한 가정을 이루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붐 소속사 스카이이앤엠은 공식자료를 통해 "붐이 오는 4월 9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부는 오랜 시간 지인으로 지내다 서로에 대한 깊은 공감과 소통을 통해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했으며, 결혼 전과 후의 삶까지 함께할 수 있는 동반자라는 확고한 믿음으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고 전했습니다.

 

붐 프로필

  • 본명: 이민호
  • 출생: 1982년 5월 10일(41세) 강원도 영월군
  • 학력: 안양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 고려사이버대학교 융합경영학 재학
  • 병역: 대한민국 육군 국방홍보원 홍보지원대 병장 만기전역
  • 소속사: 스카이이앤엠
  • 데뷔: 1997년 KEY 정규 1집 'Key'

 중학교 3학년 때 혼성그룹 '키'로 데뷔, 1999년과 2001년 각각 뉴클리어, 레카의 멤버로 활동했으나 잘되지 못했으며, 케이블 방송의 VJ로 활동, 지상파를 비롯한 100여명이 넘는 취재진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당시 톱스타였던 김희선의 인터뷰를 당당히 따내어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습니다.

 

MBC 연예정보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 리포터로 발탁되어 지상파에 입성하게 되었으며, 특유의 친화력으로 각종 프로그램에서 감초로 활약하며 활동반경을 넓혀갔습니다. 섹션TV에서 자신의 이미지를 알리고자 '붐이에요!'라는 자체 유행어를 제작,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존재감을 발휘해 예능 속 이미지를 확실히 굳혔습니다. 

 

붐은 MBC '구해줘 홈즈', '안싸우면 다행이야', tvN '놀라운 토요일', 엠넷 'TMI쇼',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등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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