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게이츠 장녀 약혼자 나엘 나세르 나이 직업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와 아내 멀린다 게이츠가 지난 3일 이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이번에는 빌 게이츠, 멀린다 부부의 장녀인 제니퍼 게이츠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빌게이츠의 장녀인 제니퍼 게이츠(25)의 약혼자인 이집트의 프로 승마선수인 나엘 나세르(30)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스탠버드대 출신 '승마'로 가까워져

두 사람은 2017년부터 교제를 시작했는데요. 같은 대학과 '승마'라는 관심사가 같아 가까워졌다고 합니다. 제니퍼는 미국 스탠버드 대학에서 인간 생물학을 전공한 뒤 뉴욕 마운트 시나이의 아이칸 의대에 재학중입니다. 그녀의 약혼자인 나엘 나세르는 스탠퍼드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습니다.

728x90

아랍뉴스에 따르면 나엘 나세르의 부모는 이집트 사람으로 건축과 디자인 회사을 경영하는 '백만 장자' 부호라고 보도했습니다. 나세르는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나 쿠웨이트에서 자랐습니다. 성장 환경 때문인지 영어, 아랍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 4개 국어에 능통하다고 합니다.

나세르는 어릴적부터 승마를 배운 이집트 유명 프로 승마선수라고 합니다. 그는 특히 60년만에 이집트가 승마 최고의 무대인 올림픽 단체전에 진출하는데 큰 공을 세웠고, 지난해(2020) 기준 국제승마연맹 장애물 부분 선수 랭킹 41위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