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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토일 드라마 '설강화'를 둘러싼 역사왜곡·민주화운동 비하 논란이 가열되면서 극본을 집필한 유현미 작가에게 비판의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설강화'를 집필한 유현미 작가의 이력은 방소 시작 전부터 논란이 지속되어 왔는데요.
설강화 시놉시스 공개 당시부터 드라마 배경과 캐릭터 설정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었습니다. 시놉시스 공개 당시 장스가 연기하는 이강무가 '대쪽같은 열혈 국가안전기획부 요원'으로 소개되면서 과거 공안 사건을 미화하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비판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유현미 작가 남편이 검사 출신이라는 점이 이러한 사실을 뒷받침했습니다. 유현미 작가는 법조계를 주제로 한 드라마를 다수 집필했는데, 당시 유현미 작가는 자신이 집필한 드라마가 법조인들로부터 칭찬을 받았다고 자평했습니다. 또한 2009년 1월 '세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검사였던 남편을 시청자 게시판에 쏟아지는 작품평을 읽어주고 굵은 눈물을 뚝뚝 흘려주는 열혈 지지자로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설강화'는 역사왜곡, 민주화운동 비하 논란이 지속되면서 국민청원이 2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유현미 작가 프로필
- 이름: 유현미
- 학력: 이화여자대학교 불문학 학사, 고려대학교 문학 석사
- 데뷔: 1992년 KBS 드라마게임-수레바퀴
- 경력: 2014년~2016년 조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
드라마 작품
- 1992년 KBS 드라마게임-수레바퀴
- 2000년 KBS 드라마시티 외 다수
- 2001년 KBS 오후 3시의 사랑
- 2003년 KBS TV문학관-향기로운 우물이야기
- 2003년 MBC 베스트극장-혼자우는 사랑
- 2005년 SBS 그린 로즈
- 2006년 SBS 사랑하고 싶다
- 2006년 KBS TV문학관-달의 제단
- 2008년 SBS 신의 저울
- 2010년 MBC 즐거운 나의 집
- 2012년 KBS 각시탈
- 2014년 KBS 골든 크로스
- 2015년 KBS 고맙다, 아들아
- 2018년~2019년 JTBC SKY 캐슬
- 2021년 JTBC 설강화
수상내역
- 1992년 한국방송작가협회 교육원 신인상
- 2001년 KBS 극본공모 최우수상
- 2008년 제21회 한국방송작가상 드라마 부문(신의저울)
- 2009년 제45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극본상(신의 저울)
- 2012년 제6회 임종국상 사회부문
- 2019년 대만민국 콘텐츠 대상 방송영상산업발전유공부문 대통령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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