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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쇼트트랙 심석희 선수가 최민정, 김아랑 등 동료 선수들을 조롱했다는 주장이 불거졌습니다. 8일(금) 보도에 따르면 심석희 선수는 한 코치와 부적절한 관계를 유지하며 최민정, 김아랑 선수 등을 비하했다고 합니다.
보도에 따르면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당시 심석희는 여자 쇼트트랙 500m 준준결승으 앞두고 최민정 선수가 아닌 중국 선수인 취춘위를 응원했으며, 최민정 선수가 결승전에서 아깝게 메달을 놓친 순간에도 심석희는 코치와 '개XX, 인성 나왔다" 등의 대화를 나누며 조롱했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김아랑 선수는 '관종'이라 지적하며 폄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디스패치가 공개한 대화 내용에 따르면 심석희 선수는 코치와 대화에서 "X발 아웃으로 안되는 XX가 관종짓하다 그 X랄 난 거 아니야"라고 평가하며, "여자가 실격이어야 됐어. 내가 창피할 정도야. 금메달 땄다는 게"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심석희 선수와 이같은 대화를 나눈 코치는 부적절한 관계를 유지하던 인물로, 주요 경기를 전후해 숙소에서 은밀히 만났다고 덧붙였습니다.
심석희 프로필
- 출생: 1997년 1월 30일(24세) / 강원도 강릉시
- 학력: 경포초등학교, 둔촌초등학교, 세륜중학교, 오륜중학교, 세화여자고등학교, 한국체육대학교
- 종목: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 주종목: 1,000m / 1,500m
- 소속: 서울시청
- 국가대표: 2012-13~2018-19(8시즌)
대한민국의 쇼트트랙 선수이자 여자 쇼트트랙 1,000m 세계신기록 보유자로 2012년 시니어 무대에 혜성같이 등장하여 2000년대 말부터 2010년 초반까지 전체적으로 중국에게 밀렸던 한국의 전력을 급격히 끌어올린 일등 공신이며, 2014년부터 한국 여자 대표팀의 간판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수상기록
- 올림픽 금2, 은1, 동1
- 세계선수권 금11, 은5, 동4
- 아시안게임 금2, 은1
- 청소년 올림픽 금2, 동1
- 주니어 세계선수권 금5, 동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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