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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우 최초로 아카데미(오스카) 여우조연상 트로피를 품에 안을 수 있을지 기대와 함께 수상을 했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이 듭니다. 유머러스한 수상소감과 할 말은 한다는 '사이다 발언'으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5월 1일부터 CGV, 시그니처케이(K) 상영관에서 '윤여정 배우의 시작과 현재'라는 기획전으로 고 김기영 감독 '화녀'(1971)를 선보인다고 하는데요. 시그니처케이 상영관은 추억의 한국 영화 재개봉 전요관이라고 합니다.
영화 '화녀'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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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동식(남궁원)은 양계장을 운영하는 아내(전계현)에 의지해 살고 있다. 어느날 명자(윤여정)가 하녀로 집안에 들면서 가정의 평온은 깨지게 된다. 아내가 집을 비운 사이 동식은 명자를 겁탈하고, 이후 임신사실을 알게 된 아내는 명자의 아기를 강제로 유산시킨다. 이에 명자는 쥐약으로 가족을 몰살시켜려 한다.
고 김기영 감독이 자신의 대표작인 '하녀'(1960)를 리메이크한 영화라고 합니다.
영화 '화녀' 출연자
감독 고 김기영
주연
출연 최무룡(형사 역) 추석양(기자 역), 오영아(혜옥 역), 황백, 서상원, 김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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