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제작하고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Feel the Rhythm of Korea)' 캠페인 영상 중 '서산편' 영상이 소개되면서 3일만에 조회수가 125만회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2020년 한국관공공사는 가수 이날치의 '범 내려온다' 노래를 바탕으로, 우리 판소리와 K-힙합으로 캠페인 영상을 제작해 누적 조회수 6억 뷰를 넘기는 등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9월 3일(금) 공개한 관광 홍보 영상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Feel the Rhythm of Korea)' 캠페인 영상 2탄은 서울, 부산, 대구, 경주, 안동, 순천, 양양, 서산 등 10개 도시 관광지를 각 지역에 맞는 우리 민요와 K-힙합을 결합해 제작했는데요. 한국 유명 힙합 레이블 하이어뮤직과 AOMG가 참여해 K-힙합과 민요 후렴구가 어우러진 도시별 음원으로 구성되었다고 합니다.
공개된 영상에서 '경주,안동 편'은 민요 '강강술래'를 활용한 음원에 강강술래 춤과 사자춤, 오고무를 조합했으며, '양양.강릉 편'은 동해안의 트렌드로 떠로은 바닷가의 서핑과 캠핑을 주제로 했습니다. '대구 펴'은 다양한 골문화를 '순천 편'은 한국의 전통적 삶의 방식을, '부산.통영 편'은 바닷가에서의 힐링을, '서울 1.2 편'은 현대적인 서울, 전통의 서울을 주제로 잡아 다양한 매력을 표현했습니다.
이중에서 가장 화제를 모으고 있는 건 '서산 편'입니다. '서산 편'은 '바지락 부대', '머드맥스'로 불리고 있는 서해안 갯벌 주민의 생활 모습을 담았는데요. 영화 <매드맥스>의 자동차 질주 장면을 패더리대 '머드맥스'라는 제목으로 1분 27초 분량의 영상이 소개가 되었습니다.
'서산 편' 영상에 나오는 갯벌은 서산시 대산 오지2리에서 촬영을 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해미읍성, 간월암, 유기방가옥 등 서산의 주요 관광지를 담은 장면에 현대 힙합과 민요를 가미해 흥미를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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