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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 강재원 감독이 경기 중 선수들에게 "한국 핸드볼이 이렇게 창피하다"라고 윽박지른 장면이 방송에 전파가 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4일(수) 2020 도쿄올림픽 핸드볼 여자부 8강전에서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스웨덴과의 경기에서 30대 39로 졌습니다. 강재원 감독은 경기 도중 한국팀이 주도권을 잃고 끌려다니자 작전타임을 선언하고, 선수들에게 "창피한 일이야. 야, 창피한 일이야. 한국 핸드볼이 이렇게 창미하다고 어?"라고 소리쳤는데요.
해당 장면이 음성과 함께 그대로 생방송으로 방송이 되자 중계진은 급히 "강재원 감독이 선수들을 독려하고 있다"며 수습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강재원 감독의 발언은 침착하게 작전을 지시하는 스웨덴 감독과 크게 대비되었습니다. 선수들의 정신력 제고를 위한 발언이었지만 네티즌들은 과하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경기가 끝난 후 강재원 감독은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지만 유럽과 격차가 더 벌어진 것 같다. 선수들 부상이 많아 제대로 된 체력 훈련을 하지 못했다. 모든 것이 감독 책임"이라고 말했습니다.
강재원 감독 프로필
- 출생: 1964년 경기도 부천
- 나이: 58세
- 소속: 대한민국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팀 감독
- 학력: 부천공업고등학교, 경희대학교
경력사항
- 1989~ 그라스호퍼 선수
- 1995~ 대만민국 남자 핸드볼 국가대표팀 코치
- 2000~ 파디 빈터투어 코치
- 2005~ 다이도스틸 감독
- 2007.4~ 중국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팀 감독
- 2010.11~ 대한민국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팀 감독
- 2012~ 제30회 런던 올림픽 대한민국 여자핸드볼 국가대표팀 감독
- 2013~ 부산시설공단 핸드볼팀 감독
- 2017.1~ 대한민국 여자핸드볼 국가대표팀 감독
- 2021~ 제32회 도쿄 올림픽 여자핸드볼 국가대표팀 감독
수상내역
- 1988 국제핸드볼연맹 득점왕
- 1990 스위스 핸드볼리크 득점왕
- 2006 일본 핸드볼리그 최우수감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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