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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체조의 비밀병기로 불린 신재환(23.제천시청)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신재환은 2일(월) 일본 도쿄 아리카에 체조경지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기계체조 도마 결승에서 참가 선수 8명 중 6번째로 출전해 1,2차 평균 14.783점을 기록하며 데니스 아블랴진(러시아올림픽위원회. 14.783)과 동점을 이뤘지만 스타트 점수에서 앞서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예선전에서 전체 1위로 통과한 신재환은 도마에서 가장 높은 난도의 기술을 펼쳤습니다. 이 종목에서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 양학선 선수는 결승에 올라오지 못하면서 신재환의 어깨가 무거웠는데요. 하지만 한국 체조 여서정 선수가 전날 도마 결선에서 한국 여자 선수 최초로 올림픽 동메달을 땄고, 남자 대표팀 막내 류성현 선수가 마루운동에서 4위를 기록하는 등 오름세를 타기 시작했습니다. 신재환 선수는 이런 기운을 이어받아 마챔내 생에 처음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품게 되었습니다.
신재환 프로필
- 출생: 1998년 3월 3일 충청북도 청주
- 학력: 한국체육대학교
- 종목: 기계체조 / 도마
- 랭킹: 세계랭킹 1위
- 소속: 제천시청
- 신체: 165cm / 58kg
수상기록
- 2020 도쿄올림픽 도마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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