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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정 내레이션 참여 전형필 누구

by 쉐마 2021.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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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수정이 문화독립운동가 전형필의 내레이션에 참여한다고합니다. 29일(목) 전형필 탄생일을 맞아 배우 임수정과 서경덕 교수가 의기투합해 간송 전형필의 삶을 기리는 영상을 국내외에 전한다고 말했는데요.

영상에서는 일제의 문화재 침탈에 맞서 훈민정음 해례본 등 국보급 문화재를 지켜낸 '문화독립운동가' 간송 전형필 선생의 주요 업적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민족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문화재들을 일본인들의 손에서 찾아오는 과정과 이를 보존 및 연구하기 위해 세운 보화각(간송미술관)과 보성고보의 인수 등 문화보국을 실현하기 위한 간송의 노력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

 

문화독립운동가 전형필 영상을 기획한 서경덕 교수는 "다양한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다국어 영상으로 제작하여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왔고, 이번에는 민족문화의 수호자인 간송 전형필 영상을 제작했다"라고 전했습니다.

 

문화독립운동가 전형필 프로필

  • 출생 : 1906년 7월 29일~1962년 1월 26일 대한제국 한성부 연화방 /대한민국 서울
  • 학력 : 휘문고등학교, 와세다대학
  • 직업 : 교육자, 문화재 수집가, 문화재 보존가, 저술가

한국의 교유거자이자 문화재 수집가인 전형필은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으로 유출되는 서화 도자기, 불상, 석조물, 서적 등을 수집해서 한국에 남긴 인물로,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동 97-1에 위치한 '간솔미술관'은 전형필이 1938년 설립한 한국 최초의 개인 박물관입니다.

 

1906년 한성부 연화방(지금의 종로)에서 정3품 전계훈의 손자이자 참서관을 지낸 전명기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지만 작은아버지의 양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99칸 한집에서 양부모와 양조부모까지 사는 관계로 양육은 그대로 친부모가 맡았습니다. 훗날 양가의 모든 재산을 상속받아 하늘이 내린 백만장자가 되는데, 전형필이 막대한 양의 국보급 문화재를 수집할수 있었던 것은 24살때 엄청난 유산을 물려받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어의동 공립 보통학교, 휘문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고 나라잃은 백성을 도와주는 변호사가 되라는 아버지의 뜻을 따라 일본 와세다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하지만 평생의 스승 위창 오세창을 만나며 민족의 혼과 얼을 지켜내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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