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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달걀에 담긴 미얀마 저항 메세지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 이후 군부의 무차별적인 총격에 많은 시민들이 희생되고 있는 가운데,
불교국가인 미얀마에서 4월 4일 부활절을 맞아
'부활절 계란'에 반 군부 메세지와 그림을 그려 저항 의지를 다졌습니다.
부활절을 통해 불교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군부에 대한 저항 의지를 다지자는 제안이
sns를 통해 빠르게 전파되었습니다.
부활절 계란에는 미얀마 국기와 함께 '미안마를 구해달라(save myanmar)'
저항의 상진인 '세 손가락 경례', '우리는 승리해야 한다(we must win)'
'마지막까지 물러서지 않는다(naver back again till the end)' 등 마음가짐을 다지는
글귀들로 미얀마 시민들의 심정이 그대로 담겨져 있습니다.
연방의회대표위원회(CRPH)의 국제사회 대변인 격인 사사 유엔특사도 '부활절 계란 시위' 사진을
트위터에 공유하며 "이번 부활절이 미얀마 통합정부에 새로운 희망과 힘을 가져다주기를" 이라고 적었습니다.
얼마나 더 많은 시민들의 희생과 죽음을 가져올지 알수 없지만
하루 빨리 미얀마 시민들의 원하는 자유와 승리가 찾아오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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