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김호중 폭행 논란 이유

TV조선 '미스터트롯'으로 이름을 알린 트로트 가수 김호중(31)이 대체복무 중에 폭행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20일(화) 김호중이 강남경찰서에서 폭행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는데요. 

보도에 따르면 김호중은 19일(월) 술을 마시고 귀가 중 자택 건물 입구에서 공사 업체 관계자들과 시비를 벌이다 폭행에 휘말렸다고 합니다. 시비가 붙은 남성들은 김호중의 빌라 공사 업체 관계자들로 유치권을 주장하며 들어가려던 김호중을 저지하려고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측은 "당시 김호중과 유치권을 주장한 이들 양측이 상호 폭행했다는 내용이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했을 때 김호중은 이미 귀가한 상태였으며 조만간 김호중과 공사 업체 관계자들을 상대로 폭행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호중은 2020년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고, 이후 조직폭력 단체에 몸담았던 의혹이 나오면서 큰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2020년 9월부터 서울 서초구청 산하 복지시설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