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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양향자 의원 제명 결정 이유

by 쉐마 2021.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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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더불어민주당 양항자(광주 서구을) 의원의 사촌 동생인 전 특별보좌관 A씨(53)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추가 입건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그와 더불어 지역 사무소에서 보좌관을 하던 사촌동생의 성폭력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양향자 의원을 당으로부터 제명 조치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윤리심판원은 12일(월) 오후 서울 여의도 민주당 당사에서 제5차 회의를 열고 양향자 의원 제명 건을 의결했습니다. 양향자 의원의 외사촌 동생 A씨는 업무상 위력을 이용해 지역위원회에서 근무하는 여직원 B씨를 여러 차례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양향자 의원은 6월 24일 성범죄 의혹을 조소하 댈라고 광주 서부경찰서에 A씨를 고발했습니다.

 

윤리심판원은 2차 가해 여부 등 사전 조사를 마치고 이날 양 의원의 소명을 들은 후 제명 조치를 결정했습니다. 심판원은 2차 가해를 저지르고 구속영장이 청구된 점 등이 징계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양향자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책임을 통감하며 잘못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양향자 의원은 의원총회에서 2분의 1 이상이 찬성하면 민주당에서 제명이 확정됩니다.

 

양향자 의원 프로필

1967년 4월 4일(54세) 전라남도 화순 출생.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 한국디저털대학교 인문학 학사,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전기전자컴퓨터공학 석사 졸업을 했습니다.

 

전 기업인이자 현재 제21대 광주 서구 을 지역구 의원인 양향자 의원은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삼성그룹에 취업했으며, 삼성전자에 평사원으로 입사해 메모리사업부 플래시개발실 상무이사라는 연구임원직까지 올랐습니다.

 

20대 총선에서 광주 서구 을 지역에 도전하였다가 실패했으며, 2016년 8.27 전당대회 여성 부문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하여 민주당의 전국여성위원장 겸 여성 최고위원으로 당선되어 추미애 지도부에서 활동했으며, 2018년 8월 '국가인재개발원'의 원장으로 임명, 2019년 8월 1일 사직하고 더불어민주당 일본경제침략대책특별위원회에 합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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