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 공서영이 2021년 4월 14일 sns에 민트 초콜렛 맛 아이스크림 출시 기사를 캡처해 올리면서 '힘죠'라는 단어를 사용하며 논란에 휩싸이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남성 혐오 사이트와 관련되었다는 의혹을 받았고, 방송인 공서영은 남혐 사이트와 관련됐다는 의혹에 대해 강력하게 부인을 했습니다.
공서영은 15일(목) 자신의 sns에 "저는 메갈과 아무런 관련이 없고 사실 잘 알지도 못하며 그 사이트르 방문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메갈'이라는 단어는 들어봤지만 그것이 어떤 사이트를 지칭한다는 것도 사실 오늘에야 알았다. 메갈이라는 집단이 누군가를 혐오하는 집단이라면 저는 그 자체를 강력히 거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공서영 해명 글 전문
저는 메갈과 아무런 관련이 없고 사실 잘 알지도 못하며 그 사이트를 방문한 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메갈이라는 단어는 들어봤지만 그것이 어떤 사이트를 자칭한다는 것도 사실 오늘에야 알았습니다.)
메갈이라는 집단이 누군가를 혐오하는 집단이라면 저는 그 자체를 강력히 거부합니다.
힘내다: 어떤 일이 잘 마무리되거나 어떤 상황이 더 나아질수 있도록 더욱 마음과 힘을 다하다.
힘주다: 힘을 한 곳으로 몰다.
제가 이렇게 알고 골라 쓴 표현이 이미 다른 의미로 많은 분들께 받아들여지고 있는 줄 전혀 몰랐습니다. 하지만 이 표현이 누군가를 혐오하는데 쓰이고 있고, 그걸 본 많은 분들이 불편을 느끼셨다면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많은 분들이 지켜봐주시는 것만큼 앞으로는 사용하는 단어에 더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공서영 프로필(학력 나이)
이름: 공서영(개명 전 이름 공춘숙)
출생: 1982. 8. 9.(충북 영동)
신체: 166cm, 47kg, B형
데뷔: 2003년 kbs 미니시르즈 로즈마리 ost
학력: 한광여자고등학교 졸업
경력: 2010~12 KBS N 스포츠 아나운서
2012~ CJ E&M XTM 아나운서
2013~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홍보대사
2019~ 헌혈 홍보대사
전직 가수이자 KBS N 스포츠, Xtvn에서 활동했던 아나운서 이자 방송인.
아나운서가 되기 전인 2003년, kbs 미니시르즈 로즈마리의 ost에 참여해 이듬해 클레오의 후임 멤버로 데뷔했습니다.
김석류, 이지윤 등이 퇴사하며 공석이 된 KBS N SPORTS 여자 아나운서(스포츠 리포터) 자리에 신입으로 입사하여 2011년부터 활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KBS N 스포츠에 뽑히기 전에는 고졸 학력에 아이돌 가수 출신이라는 독특한 이력 때문에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프로야구 시즌이 시작됨과 동신에 본격적으로 방송에 투입이 되면서 안정된 리포팅으로 나름대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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