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8일(목), 제38대 서울시장에 당선이 되면서 오세훈 서울시장의 업무 보고와 지시는 코라나 19였습니다.
그리고 12일(월)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형 상생방역'을 직접 발표를 하면서 코로나19 4차 유행 중 서울시가 중앙정부의 방역대책과 다른 방향을 제시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오세훈 시장의 '서울형 상생방역'
■ 다중이용시설 입장 전 자가진단키트를 통한 검사 뒤 음성인 경우에만 입장
■ 자가진단키트 양성 시, 즉각 선별검사소에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도록 유도
■ 유흥업소는 12시, 주점은 11시, 식당은 10시 등으로 영업시간 제한 완화
오세훈 시장의 '자가진단키트'는 신속항원감사키트와 동일합니다.
코 안에 면봉을 접어넣어 검체를 채취하고, 추출 용액을 집어넣어 이를 기기에 떨어뜨려 양성 여부를 판단합니다.
코로나19 검사 방법
1. 사용검체
-PCR(유전자증폭) : 코,목의 점액과 가래
-신속항원검사 : 코,목의 점액과 가래
2. 검사시간
-PCR(유전자증폭) : 약 3~6시간
-신속항원검사 : 약15분~20분
3. 검사물질 및 측정원리
-PCR(유전자증폭) : 바이러스 유전자를 증폭하여 검사
-신속항원검사 : 검체 증폭 없이 바이러스의 특정물질로 감염 확인
4. 용도
-PCR(유전자증폭) : 확진용
-신속항원검사 : 응급환자 검사, 대규모 선별 검사
5. 민감도/특이도
-PCR(유전자증폭) : 민감도 98% 이상, 특이도 100%
-신속항원검사 : 민감도 90% 이상, 특이도 96%~99%
신속항원검사가 그냥 검사라면, PCR(유전자증폭) 검사는 '현미경 검사' 입니다.
12일(월) 현재 국내 업체인 미코바이이오메드에서 자가진단용 신속항체진단키트를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 승인을 위해 임상시험을 추진중에 있습니다.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진단키트는 피 한방울을 이용하여 감연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개인이 스스로 사용할 수 있고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혈당측정기처럼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하게 한다고 합니다.
방역 당국에서는 우려의 목소리와 추이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는 가운데 충돌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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