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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찬욱 얼굴 공개

by 쉐마 2021.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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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를 성추행하고 성착취물 7,000여개를 제작해 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한 혐의로 검찰로 송치된 최찬욱 얼굴을 공개했습니다.

경찰은 전날 신상공개심의위원회에서 참석자 7명 전원 만장일치로 최찬욱의 신상공개를 결정했습니다. 최찬욱은 2016년 5월부터 최근까지 5년 동안 sns를 통해 알게 된 남자아이들을 대상으로 성착취물을 제작하거나 온라인에 있는 미성년자 음란물을 내려받아 보관함 염의 등으로 16일(수) 구속되었습니다.

최찬욱이 보관 중인 성착취물은 6,945개(사진 3,841개, 영상 3,703개)였는데, 이 중 일부는 온라인상에 직접 유포했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또한 미성년자 3명을 직접 만나 강제로 신체 일부를 만지고 유사 강간을 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최찬욱은 sns 계정 30개를 이용해 만 11세~13세 남성인 피해아동들에게 자신이 여성인 것처럼 속여 알몸 사진을 촬여해 보내주면 자신의 사진을 보내주거나 직접 만나준다고 속여 사진을 받아낸 뒤 이를 빌미로 협박해 성착취물로 제작하도록 강요했다고 합니다.현재까지 경찰이 파악된 피해아동은 67명이며, 이들 모두 성별이 남성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찬욱은 범행 목적을 묻자 "피해자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 선처를 바라는 게 아니다. 대전에 계신 가족과 친척 등께 실망시켜드려 죄송하다. 억울한 점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인터넷에 트위터라는게 너무 많이 돌아다닌다. 나도 5년 전 우연히 트위터를 시작했다. 수많은 사람이 노예와 주인 놀이를 하는 걸 보고 호기심으로 시작했다. 그래서 지금 여기까지 오게 됐다. 더 심해지기 전에 어른들께서 지금 구해주셔서 성실하게 수사에 임할 수 있게 됐다. 그 점은 감사드린다"고 했습니다.

 

대전경찰청에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피해자 신상을 공개한 것은 최찬욱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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