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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수수 혐의 국민의 힘 정찬민 의원 사전구속영장(프로필)

by 쉐마 2021.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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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찬민 의원의 부동산 특혜 의옥을 조사한 경찰이 정찬민 의원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합니다. 정찬민 의원은 경기도 용인시장 재임 당시 자신의 토지에 도로 신설 계획을 발표해 시세 차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경기도 용인시장 시잘, 용인 기흥구 일대 토지를 샀다고 합니다.

매입한 토지 일부는 정찬민 의원뿐 아니라 정찬민 의원의 딸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대인 딸은 시세 10억원에 달하는 토지를 6억원에 산 것으로 파악이 되었는데요. 해당 토지는 용인시장으로 있던 시기에 발표된 도로 신설 계획으로 많게는 10배 가까이 가격이 올라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경찰은 정찬민 의원이 시장의 지위를 이용해 토지를 부당하게 용도를 변경하고 도로 신설계획을 발표해 시세차익을 거뒀다고 보고 있습니다. 지난 2월 용인시청 등을 압수수색한 경찰은 정찬민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해 수사를 진행해왔었다고 합니다.

정찬민 의원 프로필

1958년 7월 2일 경기도 용인 출생으로 올해 63세입니다. 신갈국민학교, 신갈중학교, 유신고등학교, 경희대학교 행정학 학사, 경희대학교 행정학 학사, 경희대학교 국제경영학 석사, 강남대학교 경영학 명예박사, 용인대학교 행정학 명예박사 졸업했습니다.

가족으로는 배우자 황미희, 1남 1녀 입니다.

중앙일보 기자와 수도권취재본부장 등을 지낸 언론인이었으나, 이후 정치에 입문해 민선 6기 제 7대 경기도 용인시장을 지냈으며,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당선되어 현재 용인시 갑 초선 국회의원이 되었습니다.

논란 및 사건사고

1. 건설사 유착 의혹

2020년 10월에 방송된 PD수첩 '개발 천국의 은밀한 거래'편에서 부동산 개발 관련 특혜를 미끼로 건설업자로부터 땅을 시세보다 싸게 산 후, 용도를 불법으로 변경하고, 인근 도로 계획 과정과 불법적인 건축 인허가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용인환경정의 등 욘인 시민단체 25개에서 성명을 통해 "의혹에 대한 엄정한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고, 경찰은 2021년 2월 17일 용인시청과 기흥구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2. 때밀이 발언 논란

2020년 12월 진보 인터넷 언론에서 정찬민 의원이 로텐더홀에서 "왜 때밀이들하고 싸워"라고 발언한 것을 포착했는데요. 태안화력발전소 사고 피해자 김용균 유족과 정의당원들을 때밀이로 표현했다는 논란이 있었습니다.

중대재해 유가족은 물론 정의당과 중대재해법을 열망하는 시민에 대한 모욕이라는 비판이 거세지자 정찬민 의원은 부적절한 언어 사용으로 오해를 불러온 점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3. 전 후원회장의 폭로

정찬민 의원의 전 후원회장은 시행사 민원을 들어줬는데 그 이유가 정찬민 의원이 시행사로부터 수억원대 뇌물을 받았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용인시장 시절 수차례 돈을 받았다면서 구체적인 시기, 장소, 방법도 언급을 했는데요. 하지만 정찬민 의원은 "악이적이고 일방적인 주장"이라며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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