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 차지연 남편으로 대배우 박근형 특별출연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 측이 20일(목) 특별 출연하는 대배우 박근형의 현장 스틸을 공개했습니다. 모범택시에 특별 출연하는 박근형이 맡은 역할은 차지연(백성미 역)의 남편으로 극중 차지연이 지하 금융계의 대모가 되기까지 어떤 방법을 통해 성장해왔는지 보여주는 인물이라고 합니다.

이와 관련된 스틸에서 배우 박근형은 대배우의 묵직한 아우라로 시선을 강탈했다고 하는데요. 고급스러운 스트 차림과 은은힌 미소에서 신사의 품격이 느껴지는 가운데, 호화로운 저택 거실에서 포착된 박근형, 차지연의 투샷이 흥미롭다고 합니다.

박근형은 차지연의 눈높이를 맞추고 앉아 그의 두 손을 꼭 쥐고 있고, 차지연은 그런 박근형을 촉촉한 눈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악랄한 대모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는 차지연의 반전인 모습에 놀라움을 안기며 이들의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상승시킨다고 하는데요.

대배우 박근형의 모범택시 특별출연은 연출자 박준우PD와의 인연으로 성사되었다고 합니다. 박준우PD의 전작인 '닥터탐정'에 출연을 계기로 특별 출연 요청을 받자마자 흔쾌히 출연을 결정하며 의리를 보여줬다고 합니다.

 

모범택시 제작진은 "바쁜 일정에도 선뜻 출연해주신 박근형 배우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박근형, 차지연 두 사람의 스토리를 통해 '모범택시' 속의 거악인 대모의 근본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아주 강렬한 등장이 될 예정이니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